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치질(항문과 직장 주변의 혈관이 늘어나고 부풀어 오른 상태)이 있으면 딱딱한 변을 배출할 때마다 통증과 출혈이 반복되어 일상이 불편해진다. 헬스조선이 2026년 9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공인 영양사(RD·Registered Dietitian)가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를 통해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세 가지와 반대로 피해야 할 식품군을 제시했다. 핵심은 식이섬유(음식에 포함된 소화되지 않는 성분으로 변을 부드럽고 부피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를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다.
AI가 정리한 의학소식입니다. 부정확할 수 있으니, 진단·치료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쉽게 풀면
치질 환자가 가장 힘든 순간은 '딱딱한 변'이 항문을 자극할 때다. 변이 딱딱해지는 이유는 대장을 지나는 동안 수분이 지나치게 흡수되거나 식이섬유 부족으로 변의 부피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두 가지로 나뉜다. 수용성 식이섬유(물에 녹아 젤 형태를 만들어 변을 촉촉하게 함)와 불용성 식이섬유(물에 녹지 않고 변의 부피를 키워 장을 자극해 움직이게 함)다. 두 종류를 함께 섭취하면 변이 부드럽고 규칙적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고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하루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을 25g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WHO, Healthy Diet 팩트시트). 그러나 국내 성인 평균 섭취량은 이 기준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식적으로 식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나에게 무슨 뜻인가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는 치질 증상 관리에서 '수술·시술 전 생활습관 교정'이 첫 번째 단계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에 따르면, 치질 환자의 상당수는 식이섬유 섭취 증가와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물론 개인의 증상 정도와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맞는 접근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조선 보도에서 소개된 공인 영양사의 권고를 바탕으로 정리하면, 다음 세 종류의 식품이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콩류(렌틸콩, 검은콩 등) 렌틸콩 한 컵(약 200g 기준)에는 식이섬유가 15~16g 함유되어 있어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한 끼에 채울 수 있다고 알려졌다(USDA 식품 영양 데이터베이스 기준).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동시에 포함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장 운동을 돕는다.
둘째, 통곡물(퀴노아, 현미 등) 퀴노아 한 컵(조리 후 기준)에는 약 5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며(USDA), 현미 역시 백미보다 식이섬유 함량이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정제된 흰쌀·흰밀가루 대신 통곡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다.
셋째, 과일(사과, 키위 등) 키위 2개를 하루에 섭취했을 때 배변 횟수와 변의 부드러움이 개선됐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아시아태평양임상영양학회지, 2010). 사과는 껍질째 먹을 경우 펙틴(pectin,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수술·시술보다 먼저, 식탁 위의 선택이 증상 관리의 첫 번째 단계다.

이런 분이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이 정보가 특히 유용할 수 있다.
- 배변할 때 통증이나 출혈이 반복되는 분
- 변비(주 3회 미만 배변, 또는 배변 시 과도한 힘이 필요한 상태)가 만성적으로 있는 분
-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채소·통곡물 섭취가 부족한 분
-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군이나 임산부처럼 치질 발생 위험이 높은 분
반대로 피해야 할 식품으로는 정제 탄수화물(흰빵, 과자, 흰쌀밥 위주 식단), 알코올,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이 언급됐다. 이들은 장내 수분을 빼앗거나 장 운동을 방해해 변을 딱딱하게 만들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갑자기 크게 늘리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분(하루 1.5~2L 권장, WHO)을 함께 늘리면서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럴 땐 병원에
식단 조정은 경미한 증상 관리에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판단을 멈추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 배변 시 출혈량이 많거나, 변기 물이 붉게 물들 정도로 심한 경우
- 항문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진 경우
- 항문 밖으로 조직이 돌출(탈항)되어 손으로 밀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
- 열이 나거나 항문 주변이 심하게 붓고 화끈거리는 경우(농양 의심)
- 최근 배변 습관이 갑자기 바뀌거나 체중이 이유 없이 줄어든 경우
위 증상 중 극심한 통증·다량의 출혈·고열이 동반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치질은 크게 1~4도로 구분하며, 3도 이상에서는 식이요법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렵고 의학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먹으면 배가 더 불편해지지 않나요? 그럴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갑자기 크게 늘리면 장내 가스와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어, 1~2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양을 늘리는 것이 권장된다. 수분도 함께 충분히 마셔야 식이섬유가 제 역할을 한다.
Q2. 치질인데 시중 식이섬유 보충제를 사 먹어도 되나요? 식이섬유 보충제(차전자피 등)가 배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복용 전에 복용 중인 약과의 상호작용 등을 담당 의사나 약사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충제보다는 통곡물·채소·과일 등 자연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우선으로 권장된다.
Q3.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치질 증상에 영향을 주나요? 그렇다. 수분이 부족하면 식이섬유가 있어도 변이 딱딱해질 수 있다. WHO는 성인 기준 하루 최소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며, 커피·알코올 등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는 수분 보충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04
AI 초안 · 안테아 편집부 정리 · 최종 검수: 2026-09-04
이 기사는 안테아 편집부가 공개된 보도·공신력 있는 출처를 참고해 AI로 초안을 작성하고 편집부가 정리한 정보 기사입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부정확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특정 병원·의료인·의료기기의 홍보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그 위험과 효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진료 시 담당 의료진에게 예상되는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