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혈당 관리를 오랫동안 소홀히 하면 발에서 먼저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코메디닷컴(2026-10-18)은 정기 혈액 검사를 건너뛰어 당뇨병 여부를 모르는 사이 발의 신경과 혈관이 조금씩 손상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맨발 걷기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당뇨 환자 또는 당뇨 고위험군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AI가 정리한 의학소식입니다. 부정확할 수 있으니, 진단·치료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혈당)가 만성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약 16.7%(2022년 기준)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는 자신이 당뇨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모르는 기간' 동안에도 합병증은 조용히 진행된다는 점이다.

쉽게 풀면
당뇨가 오래 지속되면 발끝 감각이 점점 무뎌지고,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를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발·손끝 신경이 포도당 독성에 의해 서서히 손상되는 상태)이라고 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약 50%에서 이 신경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맨발로 걷다가 돌부리나 유리 조각에 발을 다쳐도 통증 신호가 뇌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상처를 그냥 지나치게 된다. 작은 찰과상이 감염으로 번지고, 혈액순환까지 나쁘면 상처가 낫지 않아 당뇨발 궤양(발 조직이 썩어 들어가는 상태)으로 악화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발가락이나 발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의학계는 경고한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 벽도 함께 손상된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받는다. 신경 손상과 혈액순환 저하가 겹치면 회복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당뇨가 오래 지속되면 발끝 감각이 점점 무뎌지고,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나에게 무슨 뜻인가
이 소식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하다 — 혈당 이상이 있다면 발 관리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성인에게 맨발 걷기는 발바닥 자극과 균형 감각 훈련 등의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혈당 관리가 안 되는 사람에게는 그 이익보다 위험이 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 관련 하지 절단(발이나 다리를 수술로 제거하는 것)의 약 85%가 발 궤양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발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신발 없이 다니다 생긴 외상'이다. 이 사실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발에 이미 감각 저하가 시작됐다면, 매일 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작은 붉은 자국이나 물집, 균열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 학회들은 권고한다. 이 글은 특정 치료법을 권하는 것이 아니며, 개인의 상황에 따른 판단은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분이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래에 해당한다면 발 건강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의학계는 권고한다.
-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유병 기간이 길수록, 혈당 조절이 불규칙할수록 신경 손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복혈당 장애·당뇨 전단계 판정을 받은 경우: 아직 당뇨가 아니더라도 혈관과 신경에 미치는 영향이 시작될 수 있다.
- 몇 년째 혈액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자각 증상이 없어도 혈당 이상이 진행 중일 수 있다.
- 발이 자주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 화끈거림이 있는 경우: 이미 신경 자극 증상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
-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이 함께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혈당·혈압·혈중 지질 등 여러 수치가 동시에 나쁜 상태)은 혈관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야외 맨발 걷기 시 바닥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날카로운 물체가 있을 수 있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기본 안전 수칙이다.

이럴 땐 병원에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확인받는 것이 권장된다.
-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겼는데 2~3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퍼지는 경우
- 발에 열감, 붉은 부종(붓기), 고름이 동반되는 경우
-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의 변색이 생긴 경우
- 발의 감각이 갑자기 또는 서서히 무뎌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
- 혈액 검사를 마지막으로 한 것이 2년 이상 지난 경우
주의: 발에 심한 부종이나 빠르게 번지는 붉은 줄기(봉와직염·패혈증 가능성)가 동반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당뇨 환자의 발 감염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응급 상황이 될 수 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확인받는 것이 권장된다.

자주 묻는 질문
Q1. 당뇨가 없으면 맨발 걷기를 해도 괜찮나요? 혈당이 정상 범위이고 신경·혈관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맨발 걷기 자체가 특별히 금지되지는 않는다. 다만 야외에서 맨발 보행 시 뾰족한 물체나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외상·감염 위험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발 상태를 살피는 습관은 당뇨 여부와 무관하게 도움이 된다.
Q2. 발이 저리면 무조건 당뇨 신경병증인가요? 발 저림은 혈액순환 저하, 허리 디스크(척추 신경 압박), 비타민 B12 결핍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과의 구별은 혈당 검사,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자가 판단보다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Q3. 당뇨 진단을 받았는데 혈당을 잘 조절하면 신경 손상이 회복되나요?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신경 손상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그러나 이미 손상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구체적인 관리 방법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 업데이트: 2026-10-26
AI 초안 · 안테아 편집부 정리 · 최종 검수: 2026-10-26
이 기사는 안테아 편집부가 공개된 보도·공신력 있는 출처를 참고해 AI로 초안을 작성하고 편집부가 정리한 정보 기사입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부정확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특정 병원·의료인·의료기기의 홍보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